군산시 지역주민 신천지 신축 결사 반대

군산시 지역주민 신천지 신축 결사 반대: 조믿음 기자 jogogo@hanmail.net; 2016.07.01 09:58 입력 | 2016.07.01 09:59 수정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style="margin-bottom: 2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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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d align="center"><img alt="군산시 지역주민 신천지 신축 결사 반대" border="1" src="http://hdjongkyo.co.kr/PEG/photo/201607/487_964_5853.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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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d class="view_r_caption" _id="font_imgdown_964">▲ 신천지 건물 신축을 반대하는 내용의 현수막</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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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justify;">전라북도 군산시 장미동에 지하1층, 지상4층 연건축면적 4900㎡ 규모의 신천지 건물 신축이 예정되어 군산시 기독교연합회와 지역 주민들이 반대에 나섰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신축 허가 과정에서도 신천지의 꼼수와 위장이 드러나 빈축을 사고 있다. 신천지 신도가 땅을 구입해 대한예수교장로회 ‘행복한 교회’라는 이름으로 신축허가를 받고 불과 한 달 만에 신천지가 신도로부터 땅을 사들이는 방법을 사용한 것이다. </p>
<p style="text-align: justify;">행복한 교회가 신천지 위장임이 알려지자 군산시 기독교연합회와 지역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시작했다. 두 차례에 거쳐 만 여 명의 반대서명을 받아 시에 제출했고 시장과 면담을 가졌다. 특히 군산시 기독교연합회는 지난 6월 6일 성명을 발표해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있는 거리에 도덕적으로도 비상식인 단체의 건물을 허가해준 것은 전국적으로 또 한 번의 망신이 될 것이기에 시민으로 부끄러움을 피할 수 없다. 그러므로 시측은 즉각 건축허가를 취소하기를 강력히 주장한다”고 밝혔다.</p>
<p style="text-align: justify;">기독교연합회 관계자는 “신천지가 신축하려는 땅의 주변은 군산의 문화재 및 사적지로 군산시장께서 군산 시민들과 함께 군산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노력했던 곳이다. 군산을 찾아오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신천지의 무차별적인 포교는 많은 거부감을 줄 것”이라며 “반대서명을 추가로 제출하고 집회 등을 개최하며 반대운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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