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홈페이지에 ‘강제 개종 목사 구속해주세요’라는 청원의 글이 올라왔다. 신천지 신도로 보이는 작성자가 쓴 이 글은 “대한민국은 종교의 자유가 있는 나라이며 강제 개종으로 인해 인권유린과 죽어가는 국민이 없는 나라가 되도록 도와 달라”는 내용이다. 전라남도 화순에서 발생한 신천지에 빠진 자녀가 죽게 되는 사건이 기폭제가 된 것으로 보인다. 신천지가 말하는 소위 ‘강제 개종 교육’은 이단상담소에서 진행하는 ‘회심교육’을 역이용하여 마치 신천지가 피해자인양 여론을 조장하고 있어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이 글은 강제 개종 목사 구속에 찬성하는 신천지 신도들과 반대 입장인 기독교인들의 표로 나뉜 것으로 보이며, SNS에도 투표를 권유하며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나라의 근간을 흔들고 가정을 파괴하는 신천지의 행동에 분별력 있는 시야가 필요한 시점이다. 한편 신천지는 지난 1월 28일 서울, 부산, 광주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강제 개종 목사 처벌을 위한 궐기대회를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