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사히TV는 ‘비트 다케시의 TV태클’이란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9월 21일 일본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대표 한학자, 통일교)의 문제점에 대해 특집방송을 보도했다. ‘비트 다케시의 TV태클’은 통일교의 국제합동축복결혼식(합동결혼식)과 위장포교 활동에 대해 지적했다.
‘비트 다케시의 TV태클’은 “통일교의 합동결혼식은 문선명 교주가 신자의 사진을 보고 궁합이 좋을 것 같은 남녀를 맺어주는 것이다. 상대가 어느 나라 사람인지도 모르는 경우도 많고 결혼식 당일 처음 얼굴을 보게 되는 커플도 많다. 합동결혼식에 참가하기 위해선 축복헌금이라는 명목으로 140만 엔(한화 1330만 원)을 지불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또한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에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으로 명칭을 변경함으로 위장 포교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일본 통일교는 9월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아사히TV에서 방영된 내용이 편파적이고 사실에도 반하며 방송법에 저촉하는 내용”이라며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