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김홍렬 목사, 태기연)는 대진성주회의 태백 성지화 반대집회를 개최했다. 태기연은 태백산국립공원 입구에 위치한 청원사 부지 개인사찰과 용담 일대를 공격적으로 매입해 대진성주회가 본영을 옮겨 성지화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또한 어평재휴게소와 주유소, 구 한태탄광부지(가야랜드), 장산콘도 등 주변 지역을 매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태백시기독교교회연합회, 강원기독교총연합회,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김흥렬 목사는 이 사태를 저지하기 위해 ▲태백시 시의원과 간담회 ▲태백시기독교연합회 집회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시청에서 시장과 간담회 등의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대진성주회가) 태백 진입을 반대하는 서명을 1550명에게 받아 태백시 민원실에 접수했다”며 “시청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시위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또 “MBC와 SBS 보도와 대순진리회 피해자 모임에서 얻은 정보를 근거로 전단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태백산국립공원 일대에 추진되는 특정 종교의 성지화를 강력하게 반대한다”며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반대 이유에 대해 ▲특정종교 성지화는 전심과 전력으로 보전해야 할 자연문화재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일이 될 것 ▲‘산소 도시’ 태백의 긍정적인 이미지에 심각한 흠집을 낼 것 ▲태백시민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 ▲고용창출을 해야 하는 곳인데도 불구하고 특정 종교의 성지화를 추진한다는 것은 태백시민의 희망을 짓밟는 행위라고 주장하며 전면 백지화를 강력하게 촉구했다.
기독교연합단체들은 태백산국립공원 일대에 대진성주회의 성지화를 반대하는 강력한 운동을 전개하며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2018년 12월 20일
세계성시화운동본부 강원기독교총연합회 태백시기독교교회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