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바브웨 경찰이 한 농장에서 예언자를 자처하는 50대 남성을 체포하고 강제노동에 시달리던 어린이 251명을 구출했다. 지난 3월 14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폴 냐티 경찰 대변인은 전날 성명을 통해 수도 하라레에서 서북쪽으로 약 34㎞ 떨어진 농장에서 1000명 이상의 신도를 이끌던 사이비 교주 이스마엘 초쿠롱거와(56)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초쿠롱거와의 측근 7명도 경찰에 붙잡혔다.
폴 냐티 경찰 대변인은 “초쿠롱거와는 어린이의 노동력을 착취하고 있었다”며 “아이들은 생활 기술을 배운다는 명목으로 육체노동을 하며 학대당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251명의 어린이 중 246명은 출생증명서가 없었고, 취학 연령의 아이들은 정규 교육을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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