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우호단체인 ‘국제종교자유연합(ICRF) 일본위원회’가 12월 8일 도쿄에서 한 행사를 개최했다. ‘국제종교자유연합 일본위원회’의 소재지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도쿄동포가정교회’와 동일하다. 이날 강연한 통일교 타나카 토미히로 회장은 “종교단체에 대한 불신을 조장한 사실에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반면 해산명령 청구 관련 “신도들의 목소리가 정부, 언론, 국민에게도 전달되지 않았다. 정치적 속셈이 의심이 된다”고 주장했다. 더 나아가 “일부 종교단체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민주주의 국가의 근간을 흔드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타나카 회장에 따르면 일본의 신도 수는 10만 명 이상이다. 회장이 기자들 앞에서 발언하는 것은 2023년 11월 기자회견 이후 처음이다.
이 기사는 현대종교 2025년 1월호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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