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진 통일교의 계속된 총기 소지 퍼포먼스

문형진 통일교의 계속된 총기 소지 퍼포먼스: 조민기 기자 5b2f90@naver.com; 2019.06.12 18:12 입력

<p><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_ext" _id="news_image" style="border: 1px solid rgb(210, 210, 210); border-image: none; margin-top: 15px; margin-bottom: 15px;"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0"><tbody><tr><td><div style="margin: 8px;"><img alt="문형진 통일교의 계속된 총기 소지 퍼포먼스" width="685" align="absmiddle" src="http://hdjongkyo.co.kr/PEG/15603306087571.jpg"></div><div align="justify" _id="news_caption" style="text-align: justify; padding-right: 8px; padding-left: 8px;">▲총기와 탄알로 만든 왕관을 착용하고 수요일 설교를 진행하는 문형진 (출처: 유튜브)</div></td></tr></tbody></table><p>총기를 소지한 채 합동결혼식을 진행해 세간에 논란을 일으켰던 문형진(생추어리 교회 담임) 통일교. 사건이 발생한 지 1년이 지난 지금도 문형진 통일교는 각종 행사 때마다 총칼을 소지하고 있었다.<br><br>문형진씨는 매주 수요일 설교에서, 본인 마이크 앞에 총기를 비치했고 머리엔 탄알로 만든 왕관을 쓰고 등장했다. 한국에서 문형진을 따르는 신도들 역시, 직분을 받는 등 공식적인 행사를 진행할 때 총기를 휴대하고 있었다. 이뿐만 아니라 “평화 군, 평화 경찰 가족 캠프”나 “총회장배 사격대회” 등을 진행하며 총칼을 다루는 훈련도 이어오고 있었다.</p><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br>문형진씨는 유튜브를 통해, 총기 훈련을 하는 이유는 “평화군 경찰을 세우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문씨는 “아버님(문선명, 통일교 설립자)도 양(신도)들을 지키기 위해 늑대(사탄세력)들과 싸워나갈 수 있는 평화군 경찰을 만드셨다”며 총기 소지를 본인들의 상징이자 교리 격으로 못 박았다. 그러나 일각에선 문선명 일가의 권력 투쟁 과정에서 초래된 고립과 위기감이 비정상적으로 표출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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